청소년 참여위원회 역할 및 정책 제안 등 활동참여

동해시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18일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강원 영동지역 3개 지자체 소속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교류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18일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강원 영동지역 3개 지자체 소속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교류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동해시는 2007년부터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동해시·강릉시·양양군 3개 지자체 소속 49명의 참여위원이 참여하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추진에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협약식 이후, 참여위원들의 역량 교육과 각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진행했다.

정의출 동해시 문화교육과장은 “청소년 참여위원들이 지역 내에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참여위원회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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