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평생학습관 대강당 리모델링공사에 140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대공연장의 내부 천장, 벽면, 객석의자 등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했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개관 21주년을 맞은 평생학습관 대강당을 리모델링 공사완료로 새단장하여 운영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140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대공연장의 내부 천장, 벽면, 객석의자 등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했다.

내구연한 경과 및 노후로 인해 이용이 불편했던 객석의자를 소음과 충격이 없고 장시간 앉아도 근육의 피로가 발생하지 않는 등판과 쿠션을 갖춘 편안한 공연장 좌석으로 교체했다.

또한, 대강당 외부 소음을 차단시키고 내부 음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천정 및 벽면을 친환경 흡음재로 교체해 무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강성운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그동안 노후 시설물로 이용이 다소 불편했던 대강당을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과 강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은 지난 1998년 12월 369㎡면적에 메인 무대와 333석의 객석을 갖추고 매년 60여회 이상의 교육·행사를 개최하여 시민 12,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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