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원거리 거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지적민원을 해결해주고자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는 5월 21일(화) 근덕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지 및 지적관련 민원 현장 접수와 상담처리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시청 민원봉사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남부지사 등 토지와 관련된 전문인력으로 현장상담팀을 구성하여,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소유권등기,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지적재조사, 지적측량 등의 민원을 상담처리한다.

또한, 민원상담 후 현장 방문이 필요한 곳은 직접 마을로 나가 현장을 둘러보고 해결책을 찾고, 토지와 관련 없는 시정 업무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관련 부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시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중계소를 찾아 지적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행복삼척 실현을 위하여 시민이 감동받을 수 있는 행복하고 다양한 민원시책을 추진하여 행정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찾아가는 법률 홈닥터 원종효변호사의 무료법률상담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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