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치기구인 평창군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평창=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평창군은 청소년 자치기구인 평창군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적극적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마련된 제도의 일환으로, 임원은 정기 및 임시회의와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지역행사와 기관에 대한 모니터링과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한 정책 제안과 활동지역 청소년행사 주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된 관내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 22명은 지난 12일 위촉장을 수여받고 2020년 2월말까지 임기로 청소년참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을 맡은 고등학교 2학년 정유나 학생은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홍재 평창군 주민복지과장은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들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제안하고 건의하면 청소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