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14일 동해 해양경찰 교육센터(삼척 궁촌)에서 수·형사 직원 및 과학수사 전담요원 등 대상으로“현장 역량강화를 위한 해양과학수사 교육”을 첫 실시했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14일 동해 해양경찰 교육센터(삼척 궁촌)에서 수·형사 직원 및 과학수사 전담요원 등 대상으로“현장 역량강화를 위한 해양과학수사 교육”을 첫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사건은 육지와 달리 현장 보전이 어렵고, 증거물 유실 가능성이 높아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양과학수사 관련 기본소양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해양경찰서 경찰관 총 40여명이 참가하여, 수중과학수사·해양디지털포렌식·해상변사 등 해양과학수사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관련 사건·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해양사건 발생시 정확한 초동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윤병두 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범죄 및 해상사고 발생시 명확한 원인규명을 하기 위해 해양경찰 현장요원의 해양과학수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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