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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행복한 5월, 행복한 가정
편집국 kwnew1088@hanmail.net | 승인 2019.05.03 10:49
김 태 현
인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봄은 만물의 태동을 알리는 또한 결실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문득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한 이유가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가정이 주는 의미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삶을 사는 동안 늘 가장가까이서 우리의 인생을 지탱해주는 기본이 되는 요소이기에 봄이란 계절 특히 5월과 사뭇 잘 어울린다.

그러나 무색하게도 우리사회는 가정폭력이란 사회적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회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범죄의 한축을 담당하는 가정폭력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강력범죄 피의자들의 대부분은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하였고, 가정폭력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또 다른 가해자와 피해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가정 내 폭력을 보고 자란아이들이 학교폭력과 성폭력에 대해 무감각해 질수 있다는 사실이다.

가정폭력을 사회문제 인식하고 많은 법률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필연 우리 인식의 변화가 아직 가정폭력을 개인의 문제라 생각하는 안일한 사고방식에 있다는 것이다.

법과 제도는 최후의 방법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가족은 내소유물이 아니란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부사이의 엄격한 도를 지키고, 서로 간 인격을 존중 할 수 있는 인식의 전환 필요하다

이러한 기본이 바로서야 가정이 화목하고 가정이 화목해야 사회가 안정되며, 안정된 사회를 바탕으로 국가가 강성해진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내 가족 뿐 아니라 이웃에 일어나는 폭력에 귀를 기울인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평온한 토대위에 자라날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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