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러시아 이르쿠츠크 방문단(단장 예브게니 스테카쵸프 시의장) 6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강릉시를 공식 내방했다.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강릉시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러시아 이르쿠츠크 방문단(단장 예브게니 스테카쵸프 시의장) 6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강릉시를 공식 내방했다.

이르쿠츠크 시의회 개원 25주년을 기념하여 자매도시인 강릉시를 방문하여 강릉시의 쓰레기 처리공장 및 교통시설(CCTV 종합관제센터, 강릉역 등) 및 행복한 모루, 월화거리, 중앙시장 등의 시찰을 통해 강릉시의 선진정책 등에 대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한편, 이르쿠츠크시는 2008년부터 강릉시 및 강릉시의회, 관동대학교 등과 교류해 왔으며, 2011년 강릉시와 국제 자매도시 체결 이후 청소년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오고 있다.

특히, 올 4월에는 관내 청소년예술공연팀이 이르쿠츠크에서 개최하는 바이칼재즈 축제에 참가하는 등 시민참여형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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