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4시 시청 4층 대회의실...청렴 토크 콘서트, 팝페라 공연, 청렴 주제 연극 등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일 오후 4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2019년 반부패·청렴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주입식 강의형태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렴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청렴 메시지를 담은 팝페라 오프닝 공연과 청탁금지법 사례 중심의 연극 등 청렴을 주제로 자발적 실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정된 청탁금지법과 더불어 공직자 행동강령 등 다소 어렵고 딱딱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내부 청렴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직자 스스로의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면서“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민 중심의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해 모든 업무 처리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투명한 행정 처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부패 취약분야 청렴 서한문 발송, 부서별 청렴실무 추진단 구성 및 운영, 자율적 청렴실천 과제 운영 등 청렴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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