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수) 대구 엑스포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강원도를 대표한 횡성여고 원더걸스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춘천=강원신무] 황미정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24일(수) 대구 엑스포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강원도를 대표한 횡성여고 원더걸스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대한적십자사, kbs가‘안전한 사회 행복한 국민 만들기’를 위해 후원했다.

참가팀은 전국에서 시·도를 대표한 19팀 260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경연은 오후 부터 시작 되었으며, 강원도 대표인 횡성 원더걸스 팀은 횡성여자고등학교(학교장 김금옥) 1학년 3명으로(윤채원, 유은빈, 안유정) 8번째 순서로 경연했다.

경연에 나선 원더걸스 팀은 강원대회 이후 방과 후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바탕으로 기술점수(압박/호흡)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퍼먼스 부분에서 강원대회를 보완하여 심폐소생술 연습도중 쓰러진 아이가 가야금 명인으로 탄생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독특하고 현장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더걸스 윤채원 학생은 “대회에 참가해 보니 다른 팀들이 너무 잘해 많이 긴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웃 사랑, 생명존중 문화실천에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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