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강릉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성진(사진) 교수는 지난 4월12일~13일 경북대병원에서 열린 제32차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산전 시술 혹은 출생 후 수술을 받은 후부요도판막 환아에서 신장 및 방광기능의 장기간 경과관찰 결과’를 주제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울산대 병원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다.

김성진 교수는 “산전 검사에서 후부요도판막으로 진단 시, 일차적인 요루시술을 하는 것이 출생 후 내시경 수술을 받은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신장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장기 경과관찰 결과 배뇨장애도 늘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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