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호텔경영학과 등 신입생 160여 명이 이달 17일까지 세 차례로 걸쳐 강원도 고성 국회연수원을 방문, 연수원 교수진이 진행하는 ‘민주시민 의회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고성=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호텔경영학과 등 신입생 160여 명이 이달 17일까지 세 차례로 걸쳐 강원도 고성 국회연수원을 방문, 연수원 교수진이 진행하는 ‘민주시민 의회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홍선기, 김영필 교수 등 국회연수원 교수진은 ‘사회생활과 법’ 강좌를 통해 일반생활에 필요한 법지식을 전달함은 물론,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법규를 예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 도움이 되도록 과정을 편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을 진행한 연수원 김태환 교수는 “법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자주적 삶을 영위하기 위해 법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학습하다 보면, 스팩도 만들게 되고 경험을 쌓는 것 못지않게 대학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범수(호텔경영학과 1) 학생은 “멀게만 느꼈던 국회가 가차이 다가온 느낌이다. 일상생활과 법이 밀접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말하며, 국회연수원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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