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평창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모집한다.

예방단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평창군 거주자로, 산림 등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거나 산림사업 유경험자로서 해당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명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 활동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차량이 지원되며, 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평창군청 산림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5월 15일부터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와 산사태 예ㆍ경보 시 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그리고 산사태 예방관련 주민안내와 홍보 등 산사태 예방부터 복구까지 관련 업무를 하게된다.

김철수 평창군 산림과장은 “여름철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발생과 그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에 대한 예방적 순찰과 사방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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