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 이 경우 기자 = 원주시가 4월부터 오는 5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잘못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에 깨끗한 환경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방법 등에 대한 바른 습관을 들이기 위해 마련됐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렸을 때 일어나는 악취와 환경오염 등을 설명하고, 분리배출 게임과 쓰레기 줄이기 게임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26개 어린이집 439명을 대상으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린리더 자격증을 소지하고 환경교육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 4명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