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 이경우 기자 = 원주시가 체류형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위한 중국 교육 관계자 초청 팸투어가 4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사천성 지역 교육국 및 학교 교장단과 각 지역 교육 관계자 33명이 참여해 원주의 교육시설, 공연장, 주요 관광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월)에는 치악예술관 공연시설과 태장초등학교 견학에 이어 소금산 출렁다리와 원주 레일바이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9일(화)에는 한지테마파크와 기후변화홍보관 등에서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통해 올해 7월까지 1,200여 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이 원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로 원주를 방문한 중국 단체관광객은 현재까지 7,9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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