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북부산림청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원주=강원신문] 이 경우 기자 =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4월 8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소재 용대 자연휴양림에서 산불발생시 휴양림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설치한 산불소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이 청장은 휴양림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투숙객의 인명과 시설 보호를 위해 설치한 산불소화시설(수막타워, 급수소화전, 펌프 등)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에는 산불예방은 물론 낙석 및 붕괴에 따른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서 “현재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산림분야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인제, 고성,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산불 소화시설 12개소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342명의 인력(일반진화대 267명, 특수진화대 75명)을 투입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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