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 이 경우 기자 = 원주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 12개의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억 7백만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성과로 ‘아트프리마켓 시즌4’와 ‘6090청춘합창단’, 소금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인 ‘섬강 아트빌리지’를 포함한 총 12건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브랜드 공연으로 ‘공기결’,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가족음악극 토끼전’, ‘2019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다 시즌3’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그로 인해 다양한 공연을 원주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되어 올 한 해 원주 시민의 문화향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원주문화재단은 이같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고 향후 공모사업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사업비 확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타 공모사업도 지속적으로 응모하여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타 기관과의 활발한 업무교류를 통해 원주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