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인력 371명, 산불진화차 8대 등 집중 투입

[원주=강원신문] 이 경우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4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 503-2번지(추정)에서 원인 미상(현재 조사 중)으로 발생한 산불 야간진화를 위하여 인력 371명, 진화차 8대,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7대 등을 동원하여 진화중에 있다고 밝혔다.

야간 산불진화 작업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민가주변을 중심으로 산림청, 강원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늘 밤 중으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나, 산불진화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내일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신속히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민가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진화활동에 참여하는 인력 모두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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