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명 위촉 정책제안활동 본격화

강원도는 4월 2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강원도 출범식」을 개최했다.

[춘천=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강원도는 4월 2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강원도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월 8일까지 생활공감정책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하여 113명이 구성되었고, 임기는 1년(‘19. 3. 1~’20. 2. 29)이며 국·도정을 아울러 경제·복지·문화·환경·건설교통 분야 등 정책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제안과 민원 불편사항 제보, 정책현장 참여 및 나눔·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아울러 역량 교육 등도 진행되었으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적극적인 정책아이디어 발굴, 정책현장 참여 및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도정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역량교육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연구위원이 ‘생활공감제안 정책기법’, 전 원주시 부시장을 지낸 최광철씨 ‘제2중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2018년에는 우수제안자로 대통령(삼척시 안호일) 및 장관표창(강릉시 정은숙)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성보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 하나 하나가 도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