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전경

[강릉=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4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평가지표 결과 종합점수 92.8점으로 전체평균 79.1점보다 크게 앞섰으며, 모니터링지표 결과 입원일수는 평균보다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은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 8개 항목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종합점수 92.8점으로 전체평균 79.1점보다 크게 앞섰으며, 입원일수가 평균보다 짧고 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환자안전과 편의를 위해 2018년 7월 진료실과 검사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하고 감염예방을 위해 음압 시설을 설치해 진료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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