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회맞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 대학 선정
2019년~2021년까지 연간 50억원 내외 3년간 재정지원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가톨릭 관동대를 비롯한 강원지역 4개 대학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27일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연세대(원주), 한림대 등 강원권 4개 대학을 포함한 대구·경북·강원권역의 10개 대학 등 전국 5개 권역 45개 대학을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대학으로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가톨릭관동대는 Festa 집중학기제, 비기술지주회사 운영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까지 3년간 2단계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LINC+사업 고도화형은 지난 2017년 전국 5개 권역에서 모두 55개 대학을 선정, 50억원 안팎의 재정지원을 통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을 운영토록하는 교육부 최대 재정지원사업이다. 강원권에서는 5개 대학이 선정돼 2018년까지 2년간 운영됐으며, 최근 1단계 평가 결과 강원권 4개 대학을 포함해 45개 대학이 2단계 고도화형 진입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향후 1단계 탈락 대학과 신규진입대학 간 비교평가에서 5개 권역별로 2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규한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사회, 지역기업과 함께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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