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선=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정선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18일부터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소관부서별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청취와 진단 기간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 및 주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를 점검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김수복 정선군청 기획실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선임을 강조하고 안전점검실명제 이행실태, 전문인력 부족 등 추진상 문제점, 주요 보수·보강 필요 시설 및 재정확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선군은 7개분야 218개소의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중 81개소를 점검해 37%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점검대상을 전문가가 참가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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