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시민 편의도모와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8개소에 무인발급365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가운데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척시는 최근 근덕면행정복지센터에 1대 추가 설치하여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읍면 지역 3개소와 민원인의 왕래가 잦고 수요가 많은 시내권 5개소 등 총 8개소에 공휴일 및 야간에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 국세증명, 건강보험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분증 없이 지문으로 발급가능하며, 수수료도 민원창구보다 50% 저렴해 이를 이용하는 주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토요여권창구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목요야간민원실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여 평일 낮 근무시간에 창구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365창구 설치를 확대하여 민원불편 해소를 돕고, 민원제도개선과 다양한 민원시책 실천을 통해 시민중심 행복삼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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