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에너지재단 61kW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강릉시 강동면 정감이마을(위원장 이규용)은 20일 현지에서 제1호 햇빛 청정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

햇빛 청정 발전소는 농어촌지역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전력판매수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남동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강릉시 정감이마을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원한다.

시설 규모는 61kW로 연간 1,450만원의 전력판매 수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금은 정감이마을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감이마을은 2006년 농촌 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되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운영 중이며 이번 햇빛 청정 발전소 설치로 마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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