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개최
20일부터 4월 8일까지...웹페이지(http://gwname.kr)로 접수

[도정=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글로벌 강원 브랜드 지속 확산을 위해 수호랑 반다비의 2세를 도 대표 캐릭터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캐릭터의 이름을 짓는 작업을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진행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밍 공모전은 “수호랑 ․ 반다비 2세,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작품 접수는 웹페이지(http://gwname.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 국문 ․ 영문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캐릭터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100만원), 우수상 2(각 30만원), 장려상 4(각 10만원) 등 7개 작품을 시상하게 된다.

시상 포인트는 외국인도 부르기 쉬운 짧고 간결한 스타일로, 강원도와 캐릭터의 특성을 잘 담아내는 작품을 엄선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수호랑 반다비의 2세’는 조만간 선호도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기본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캐릭터를 활용하여 온라인과 SNS홍보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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