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 20억 원 투입…서면 문화산업지원센터에 조성

[춘천=강원신문] 춘천시가 문체부에서 주관한‘지역 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구축 및 운영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콘텐츠코리아랩은 강원도 내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부터 창업까지 단계별로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문화콘텐츠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총 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지방비 10억원)이 투입돼 서면 문화산업지원센터 건물(전체면적 약 3,069㎡)에 조성되며, 특히 성과 평가를 통해 5년간 매년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4차 산업 창작자 네트워킹실, 메이커 스페이스, 1인 창업 보육실, 공동 개발실 등으로 구성된다. 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사실과 테스트 베드 공간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지역의 우수한 콘텐츠 창작자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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