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3월 18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최석찬 의원은 「동해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소통하고 거주하면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는 동해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하 의원은 “국가 정책수요에 대한 공무원 증원뿐 아니라 지자체의 인구증가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응택 의원은 “주거지역의 가축사육 제한시 명확하고 세부적인 규정을 두어 민원발생의 소지를 줄여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최재석 의원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환경문제에 대한 현장점검 인원 증원에 대한 과감한 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정학 의원은 “폐교를 행정용도로 구입 시 교육청과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하여 과도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어린이공원에 대한 수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기존의 놀이터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남순 의원은 “숲속 놀이터의 증가와 함께 안전관리에 대한 고민도 함께 계획되어 안전한 동해 만들기에 동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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