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학의 아버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 강의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양구인문대학이 16일(토) 오후 2시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양구=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양구인문대학이 16일(토) 오후 2시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인문학과 생활문화’를 주제로 진행될 2019년 양구인문대학은 이날 개강해 오는 11월 23일(토)까지 총 11회에 걸쳐 열린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인문학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양구인문대학에는 당초 계획인원인 40명을 넘어 55명이 수강신청을 마쳤다.

수강생들은 총 11개 강좌 중에서 8개 강좌 이상 수강하면 인문대학장(조인묵 양구군수)과 양구인문대학 명예교수(김형석 교수)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다양한 분야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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