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제공

강원도는 청년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분야 사회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강원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사업단)'으로 원주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정=강원신문] 황미정 깆 = 강원도는 청년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분야 사회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강원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사업단)'으로 원주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 선정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공모를 통해 1차 선정된 후, 보건복지부와 시·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사업단에서는 청년들을 직접 채용하고 오는 4월부터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서비스(신체·정신건강*)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시적 일자리로 끝나지 않도록 사업단에서 채용한 청년에게는 사업 종료 후에도 기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취업을 알선해주거나, 사회서비스분야 창업에 필요한 상담·교육 등을 지원하여 청년 고용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양민석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청년층의 건강 증진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특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청년에게 제공하여 신체·건강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