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Move 물류유통 원어민 수업 장면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월 28일(목)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청년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인 K-Move스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K-Move스쿨 사업은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올해 관광경영과 물류유통 2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작년까지 총 5개 과정 100여명이 연수에 참여하고 그 중 80% 이상이 미국으로 진출하여 인턴쉽에 참여했다.

2019년 K-Move스쿨 연수과정은 관광경영과 물류유통 2개의 직무과정으로 각각 1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6월부터 12월까지 매일 6시간의 기본 수업과 개인별 추가수업으로 진행된다. 9월부터는 본격적인 잡매칭이 시작되어 빠른 경우 11월부터 미국 해외취업 출국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연수과정 참여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영어교육과정을 2회 차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대상에는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내 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청년들도 가능하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가톨릭관동대의 위상을 높이고 영동지역 대학생 해외취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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