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8천만원 투입...데크로드와 녹지조성, 벤치 등 조성

[양양=강원신문] 황만호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남애항과 남애마을․해양레포츠(서핑)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해양관광 활성화하고자 남애1리 해안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양관광자원개발사업은 강원환동해본부에서 해양레저관광 편의시설 개선으로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애1리 해안도로와 백사장의 공간을 활용하여 해양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여가공간 확대는 물론 변화하는 관광객 수요 및 욕구 충족을 위하여 현남면 남애1리 해변 일대에 3월중 착공하여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남애1리 70-10번지 일대 1,345㎡의 면적에 총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데크로드 120m, 녹지조성, 조경공사 및 관광시설물인 의자와 쉼터 등을 설치한다.

한편, 사업 대상지 주변으로는 서핑샵들과 전국 3대 미항인 남애항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는 “해안도로와 연계하여 지역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안전성이 확보된 데크로드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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