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인제군이 봄철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에따라 인제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9년 산불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전문진화대 65명, 취약지감시원 92명 등 157명이 참석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결의문 채택, 산불방지 중점 추진사항 설명 및 산불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서며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략적 대응 및 산불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지상 진화를 통해 소각산불피해 제로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1일 620여명의 산불방지인력을 운영 배치하고, 14개소의 산불감시카메라 운영은 물론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캠페인 활동, 인화 물질제거, 소각금지기간 내 파쇄기 지원 등 다양한 예방 활동 또한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대 산림 보유군 인제의 청정산림을 지키기 위해 500여 공직자는 물론 온 군민의 관심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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