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석 찬  의 장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2월 20일 제285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경제과, 관광과 등 4개 부서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석 의원은 “순수 농업인들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계약재배, 직거래 등 유통망 확보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박남순 의원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이 시작되면 많은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과 사용료 분배방식을 확실히 정립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기업형 새농촌 마을 육성사업이 시설물 신축 뿐 아니라 소외되어 있는 농업인에 대한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더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응택 의원은 “초등학교 과일간식 지원 사업이 연 30회로 자칫 형식적인 사업이 될 수 있으므로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지원 횟수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장애인 등 학습취약계층에게도 고른 학습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기하 의원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가공시설 공동이용을 통해 농민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석찬 의원은 “관내 해양심층수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한 배추절임사업을 검토하여 동해시 만의 특색있는 농가소득원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