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취득, 컴퓨터, 건강, 악기, 취미, 생활문화 등 61개 강좌 운영

바리스타 자격증 강좌

[양구=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양구군은 주민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문화활동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2019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평생학습강좌’는 지난해까지 ‘여성강좌’라는 명칭으로 운영돼오면서 일부 강좌에 한해 남성들도 참가하는 등 여성 위주의 강좌였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유아(5~7세)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제외하고, 모든 강좌에 만 18세 이상의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는 3월 11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개강식은 3월 8일(금) 오전 10시30분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평생학습강좌는 ▲자격 취득(종이접기, 북아트지도사, 바리스타, 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엑셀, 포토샵, 캘리그라피, 드론) ▲정보화 능력(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건강(요가, 에어로빅댄스, 휘트니스댄스,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악기(피아노, 플루트, 오카리나, 난타) ▲취미(민화, 제과&제빵, 시 낭송, 생활요리, 브런치&초대요리) ▲생활문화(홈패션, 프랑스자수, 동서양 꽃꽂이, 캘리그라피, DIY목공예, 전통목공예, 생활한복 만들기, 생활피부관리, 젤네일아트) ▲유아 프로그램(창의력 요리, 창의력 종이접기, 창의력 클레이, 유아 발레) 등 총 61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늘(18일, 월)부터 28일(목)까지 평생학습강좌 홈페이지(www.ygwoman.kr)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 수강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3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강좌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인이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악기, 건강, 컴퓨터, 드론 등 인기강좌는 해당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수강생은 4만 원의 수강료를 납부해야 하고, 그밖에 재료비, 교재비, 악기 구입비 등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은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수강신청인원이 정원의 70% 미만이면 강좌는 자동으로 폐강된다.

개설강좌와 강좌별 정원, 운영일시 및 장소, 강좌별 소요비용 및 준비물 등은 평생학습강좌 홈페이지와 양구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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