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 황만호 기자 = 속초시는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가입 대상자 61가구를 오는 15일(금)까지 모집한다.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키움통장 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키움통장 4종류로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각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2천6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통장유형에 따라 수급자에서 벗어나거나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통장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 및 6회 이상의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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