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강원도는 2019년부터 무농약 재배농가에 지속 직접지불금을 신규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무농약 재배인증 3회차 이후 정부지원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에 직불금을 계속 지급하는 사업으로,

횟수제한 없이 매년 국비를 지원받는 유기지속 농가에 반해, 무농약은 3회(3년)로 제한하고 있음으로 도내 무농약지속 농가의 이탈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 지속실천을 독려하고자 강원도는 무농약 지속 직불금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직불금을 3회차까지 받아 국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무농약인증 농업인과 법인이며, 지원금액은 ha당 논은 25만원, 밭은 채소·특작·기타작물이 55만원, 과실류는 60만원이 지원되고, 신청서류는 사업대상자 등록신청서와 무농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4.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 “단계적으로 농가 지급단가를 국비 친환경직불금 수준까지 인상하여 친환경재배에 따른 농가 소득감소 및 생산비 차이 보전을 통한 친환경실천농가의 소득유지는 물론 친환경농업 실천면적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