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친절 교육과 시설 개선 지원으로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친절하고 깨끗한 고품격 음식점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2019년도 외식업소 친절서비스 및 환경개선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불친절 개선과 고객을 사로잡는 매너로 외식업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업소의 특성을 고려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친절 서비스 및 환경개선 컨설팅 TF팀을 구성하여 운영에 나선다.

우선, 친절 서비스는 ‣ 컨설팅 교육 설명회 및 서비스 특별강의 ‣ 업소별 맞춤형 현장방문 친절서비스 교육 운영 ‣ 고정메뉴 탈피 및 신 메뉴 개발을 위한 횟집 곁들이 음식 메뉴 개선 ‣ 일반음식점 영업자 친절·청결 교육 강화 ‣ 영업신고증 교부 시 사전 친절 교육 ‣ 모니터 요원을 활용한 불친절 위생업소 수시 모니터링 등 업소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소 환경개선 컨설팅은 ‣ 업소별 위생 취약부분 현장방문 환경개선 컨설팅 ‣ 입식 테이블 설치, 주방개방형 조리실 전환, 화장실 남·녀 구분 등 음식점 실내·외 시설개선 지원 ‣ 연 2%대의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자금을 융자·지원 한다.

동해시는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8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문화 정착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에 이어 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올해 대규모 국제 체육대회 개최로 많은 선수단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외식업소의 친절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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