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총경 한상철)는 울릉 북동 8km해상에서 통신두절(위치 미 확인) 선박 발생하여 현재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17분 선주(처) 박ㅇㅇ가 어선 A호(3톤, 울릉선적, 승선원 1명, 오징어)가 입항하지 않았다고 울릉파출소로 신고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2척, 헬기 1대, 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민간자율구조선 5척을 현장 수색 중에 있다.

또한 해경은 표류예측시스템을 구동하여 예측 위치를 집중적으로 수색중이며 함정에서는 각종 통신기기 등을 이용하여 A호와 교신을 시도함과 동시에 견시 요원을 증가 배치하여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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