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 황만호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가 지난 1일 화재취약계층을 현장 방문하여 설 연휴 화재 없는 속초시를 만들기 위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거 취약시설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소방서는 설 연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화재 취약 계층 2가구를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나섰다.

지원 화재취약계층 대상은 한부모가족,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이며,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가정 내 안전점검과 동시에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1대와 화재경보기 2대를 보급했다.

속초소방서에서는 작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를 동원하여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을 했으며 보급을 통한 사례로 작년 10월 31일 교동 주택용 화재 당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초기진화 한 바 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설 명절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점검을 통해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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