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관동대학교 마리아관

[강릉=강원신문] 최미숙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지역사회혁신센터와 위촌리는 2월 6일(수) 성산면 위촌전통문화전승관에서 전통 효도 문화 “도배례”를 공동 주최한다.

도배례는 1577년 이후 400년 넘게 이어온 문화이며 구정 다음날 마을 촌장을 비롯한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는 풍습으로 지역주민 80명과 각 기관장 5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배례는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과 성산면 간의 MOU 체결 및 리빙랩 구축을 통하여 각 마을별 수요 조사에 따른 세부 프로그램 진행의 첫 걸음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지역사회혁신센터 성현주 센터장은 강원도 대관령 옛길로 주목 받고 있는 성산면 문화·관광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콘텐츠가 풍부한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김한근 시장은 ”대학의 인프라가 성산면의 전통문화와 결합된다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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