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 이경우 기자 =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대일)가 오는 1월 30일 오후 2시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월 17일부터 관설동에 위치한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자리를 잡고 지난 2018년 10월 11일까지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하나의 독립된 기관이 아닌 장애인복지관의 부서개념으로 운영됨에 따른 한계, 계약직인력에 의한 잦은 인력변동, 가족지원센터 활동에 대한 인식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018년 10월 12일 원주시의 지원으로 가족지원센터가 복지관에서 분리되어 태장1동 천년나무 5단지 관리동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가족지원센터가 2018년 12월 26일부로 독립된 시설로서 신고됨에 따라 장애인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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