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춘천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태호)는 23일 법사랑위원 춘천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설맞이 사랑의 원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춘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춘천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태호)는 23일 법사랑위원 춘천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설맞이 사랑의 원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하고자 보호관찰대상자 30명에게 햄, 김 등 총 103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날 원호 물품을 지원 받은 최 모씨(50대)는 “올해 설날에는 혼자 어떻게 시간을 때워야 하나 걱정이었는데 올해는 춘천보호관찰소에서 준 선물 덕분에 뜻깊은 명절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춘천보호관찰소 김태호 소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원활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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