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단체여행객도 인센티브 지원

[양구=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양구군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와, 수학여행을 실시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조건은 내국인 30명, 외국인 20명, 수학여행단 25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여야 한다.

당일관광은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1개소 이상을 이용하면, 내·외국인 20만원, 수학여행단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숙박관광은 1박시 유료관광 2개소와, 음식점 2개소 이상을 이용하면, 내·외국인 30만원, 수학여행단 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양구군 대표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방문하면 10만원의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인센티브 지원신청은 단체관광 7일전 관광계획서와 여행일정표, 관광객 명단을 양구군 문화관광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협의하여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인센티브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양구군 홈페이지 (http://www.yanggu.go.kr)에 게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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