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평창군 진부면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청정영농조합법인이 22일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0일 평창토마토영농조합법인의 기탁에 이어 진부면 청정영농조합법인의 기부까지 이어지면서 관내 영농조합법인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손억수 청정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회원 15명의 의견이 모여 이번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은 “각계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에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고마울 따름이라며, 성의에 보답하고자 장학사업의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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