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영은)는 홍천 관내 어르신을 위하여 ‘잠이 만병의 보약’(이하 잠만보) 사업을 실시한다.

‘잠만보’ 사업은 홍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우울 및 자살의 중요한 지표인 불면증 예방 및 관리와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우울 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및 치료 연계를 통하여 불면증 및 우울증을 개선함으로써 자살예방 사업에 기여한다.

서영은 센터장은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인구는 급증하는데 비해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면서 자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원인이 되는 불면증 및 우울증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며, 18년에는 6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1,15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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