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4일간, 선수·임원 등 1,600명 방문

동계스포츠의 메카 동해시에서 ‘2019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사진은 2019년 동계유도 합동훈련 모습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계스포츠의 최적지 동해시에서 ‘2019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유도회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 동해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 공인대회로 대학입학 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첫 대회 300명 참가자를 시작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급증하여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00명의 선수와 가족, 임원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엘리트 선수 경력이 없는 생활체육인과 엘리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종합대회로 확대되어 개최된다.

먼저 18일(금)에는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급별 몸무게 측정(계체)이 시작되며, 19일(토) 오전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전진철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유도 인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를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대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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