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1월 강원 영서·경기 지역의 주택 위험목 제거 등의 산림 현장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숲가꾸기패트롤 단원을 모집한다.

[원주=강원신문] 이 경우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1월 강원 영서·경기 지역의 주택 위험목 제거 등의 산림 현장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숲가꾸기패트롤 단원을 모집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1개단 4∼5명으로 구성되어 산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들의 생명에 위험을 가하는 수목을 제거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들에게 찾아가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은 지난해 민원 253건 처리, 농경지 지장목 및 주택위험목 2,981본을 제거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유림 민원건의 경우,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민원을 해결했다.

2010년부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된 숲가꾸기패트롤은 기계톱 등 입업기계장비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주택에 인접해 있는 위험목을 주로 제거하여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산림일자리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북부산림청 관계자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위한 산림일자리로서, 숲가꾸기패트롤사업이 농ㆍ산촌에서 취업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고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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