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 황만호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급수 취약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에 거진읍 화포리(찻골), 토성면 백촌리에 3억원을 투입해 2.4km 확장하여 이지역 20여 가구에 대하여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이 연내 준공되면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개인지하수를 이용하던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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