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9일 오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2019년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선발을 위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양양=강원신문] 황만호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9일 오전 양양종합운동장에서 2019년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선발을 위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국·사유림 구분없이 험준한 산악지형 등의 산불현장에 투입·진화를 수행하며 특히 접근 난도가 높고 신속한 진화가 필요한 산불 현장(도시, 주택, 문화재, 고압지역 포함 국가주요 시설 등)에 우선 투입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019년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 결과 접수된 총 38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5개 종목에 대한 체력검정을 실시, 체력검정 합계점수와 서류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근로자를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상황은 연중 발생하고 규모 또한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에서 고난도의 산불 상황에도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운영에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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