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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
편집국 kwnew1088@hanmail.net | 승인 2019.01.09 11:11

김 태 현
인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아이들은 부모를 보며 꿈을 꾸고 그들의 행동을 학습한다.

아동학대는 밝게 자라야 할 아동들에게 고통을 주고 생존과 정상적인 발달을 위협한다.

부모들은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아동에게 그 불만을 터트린다. 경제적 어려움, 실직, 가정불화 등 잦은 갈등으로 인해, 또 알콜중독이나 약물중독에 빠진 부모들은 자신을 잘 통제하지 못하고 자녀를 학대한다.

이처럼 학대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반복적인 상처와 부상, 우울한 표정, 파괴적인 행동, 소극적인 태도 등을 보이며 사회생활에 적응을 못한다.

2017년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 해 아동학대 신고는 총3만4천169건으로 2016년 대비 15.1%가 증가 했다. 2016년 들어 54%에 육박했던 신고 건수의 증가세가 2017년 들어 둔화된 것이다.

2017년 전체신고건수 중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된 비율을 65.5%(2만2천367건)으로, 이는 2015년60.9%,2016년 63%보다 한층 높아진 수치다. 이와같은 현상은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이 개선되면서 신고의 정확성 또한 동반 개선된 결과로 풀이 된다.

또한 아동 1000명 당 학대 피해 아동수를 의미하는 발견율 역시 2017년 들어 2.64%로 증가하여 16년 대비 0.49%증가 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9.1%) 또는 호주(9%) 등 선진국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미래의 주인이 될 아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게 우리 어른들은 아동들의 성장을 잘 뒷받침하여야 한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는 국민들의 의식변화 유도, 긴급전화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할것이며, 이와 함께 위기상황에 처한 피해아동의 위험정도와 맞춤서비스를 진단하고 법·의료관련 정보제공부터 수사, 법률, 의료, 상담, 보호서비스 등을 더욱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계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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