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남·녀 국가대표 등 47개팀 622명 선수단 합동훈련 등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유도 선수단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하여 1월 7일부터 한국·중국 유도 국가대표팀과 일본 여자 대학 선수단을 비롯한 대학·실업 연맹의 동계 합동 훈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와 대학·실업 유도연맹 47개팀 622명의 선수단이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2월 파리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를 앞두고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는 대학·실업팀을 운영하는 전국 60여개 지방자치단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12년 연속 유치를 이끌어 내, 유도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를 방문한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지 훈련단 유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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